[가평 남이섬 벚꽃놀자] 일정과 남이섬 가는 법과 주변 맛집

2025년 봄 다시 찾아온 남이섬 벚꽃축제! 한강변을 따라 피어난 벚꽃과 함께 봄의 절정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남이섬 벚꽃축제의 행사일정, 편리한 교통수단, 꼭 들러야 할 맛집, 그리고 함께 둘러보면 좋은 주변 명소들까지 모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남이섬 벚꽃축제/이미지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1. 남이섬 벚꽃축제 일정

2025년 남이섬 벚꽃축제는 4월 5일 토요일부터 4월 20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 공연과 야외 전시, 플리마켓,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남이섬은 원래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많은 곳이지만, 벚꽃 시즌에는 특히 더 많은 방문객으로 붐빕니다. 축제 기간에는 ‘벚꽃길 걷기 챌린지’, ‘라이브 음악 공연’, ‘벚꽃 포토존 이벤트’ 등 특별한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 와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남이섬은 경기도 가평군과 강원도 춘천시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에서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평상시에도 남이섬은 볼거리가 많은데 벚꽃축제 행사가 있을 때는 볼거리도 많아 더욱 즐거운 남이섬 여행이 될 것입니다. 

2. 남이섬 가는 법과 주차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ITX-청춘 열차를 타고 ‘가평역’에서 하차한 뒤, 택시나 남이섬 셔틀버스를 이용해 선착장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남춘천역’ 또는 ‘가평터미널’까지 오는 노선을 활용할 수 있으며, 서울 인근에서 운행되는 남이섬 직행 관광버스를 사전 예약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자가용 이용 시에는 남이섬 선착장 근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혼잡하므로 일찍 출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하나의 팁은, 남이섬 입장 시 사용하는 ‘남이섬 입국장’에서 운영하는 배이용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입니다.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성수기에는 특별 운행도 추가됩니다. 남이섬 제1주차장은 남이섬 선착장 공영주차장입니다. 요금은 소형차 기준 시간당 2000원이고 일일 최대요금은 10000원입니다. 특징은 선착장과 가장 가까우며, 도보 3분 거리에 있습니다. 주말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오전 일찍 도착 권장합니다. 남이섬 제2,3 주차장은 도보 5분에서 7분 거리에 있습니다. 주차 공간이 더 넓어 단체관광버스 이용에 유리합니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이쪽 주차장이 더 빠르게 진입 가능하기도 해요. 행사 기간 중 가평군청 또는 남이섬 측에서 임시 주차장을 운영하기도 하며, 셔틀버스가 함께 운행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확인하시고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3. 남이섬 먹거리와 주변 맛집 추천

남이섬 안에서는 자연 속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먹을 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산책 중간에 간단하게 즐기기 좋은 간식부터 제대로 된 식사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남이섬 내부 식당가에서는 춘천 하면 떠오르는 ‘닭갈비’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매콤 달콤하게 볶은 닭갈비에 치즈를 추가해 먹으면 야외에서 먹는 맛이 배가 됩니다. 전총 한식 뷔페 남이섬 한정식에서는 한국의 전통 음식을 정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나물, 된장국, 잡채, 전 등 건강한 메뉴가 한 상 가득 나옵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남이섬 중심부에는 떡볶이, 튀김, 순대 같은 분식류를 파는 노점들이 많습니다. 이동 중에도 간단히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남이섬 선착장 주변에도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이화원숯불닭갈비는 남이섬 입구에서 차로 약 5분 거리. 숯불향 가득한 닭갈비가 인기이며, 직접 불판에 구워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고기 질도 좋고, 야채와 곁들여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청초수물회 가평점은 해산물을 좋아하신다면 물회로 유명한 이곳을 추천합니다. 시원한 육수에 회와 채소가 어우러져 봄철 입맛을 돋워줍니다. 식사 후엔 커피 한 잔 하기 좋은 분위기도 좋습니다. 가평 잣두부전골집은 가평 특산물인 ‘잣’을 활용한 전골 요리가 특징입니다. 담백하고 고소하며  몸도 따뜻해져서 봄철 나들이 후 한 끼로 추천합니다. 남이섬 주변 카페와 디저트명소로는 카페산이라는 남이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좋은 루프탑카페가 있습니다. 음료도 맛있고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플랜트 베이스는 식물 인테리어와 천장이 높은 구조가 인상적인 비건&디저트 카페입니다. 초코브라우니와 아메리카노 조합이 인기입니다. 남이섬은 벚꽃축제를 즐기면서 함께할 수 있는 먹거리와 맛집도 다양합니다. 벚꽃 구경도 하고 주변 경치도 보며 입도 즐거운 곳 남이섬에서 봄을 제대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